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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0일 목회서신
    2020-09-20 10:00:00
    차주성
    조회수   48

    담임목사 목회서신 (4)

     

    스웨덴의 집단면역이 성공할 것 같습니다.

    온 국민이 코로나19에 호들갑을 떨지 않고 스웨덴은 코로나 19 확산 초기 유럽 각국의 봉쇄 정책과 다르게 느슨한 방역 지침을 강행했습니다. 식당·카페 영업을 허용했고, 이동 금지령도 내리지 않아 이른바 집단 면역실험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집단 면역은 국민의 일정 비율이 전염병에 대한 면역력을 갖게 해 전염병 확산을 억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결과 스웨덴의 감염률과 사망률은 치솟았습니다. 지난 7월 초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 수는 530명으로, 영국(661)에 이어 유럽 내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곳곳에서 스웨덴 방역 지침에 비판이 쏟아졌고, 스웨덴 방역 당국은 곤욕을 치렀습니다. 스웨덴의 방역 정책을 믿지 못한 유럽 각국은 스웨덴과의 국경을 봉쇄했습니다.

    그런데 8월 여름 휴가철 이후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산 2차 파동이 일어난 반면 스웨덴은 반대로 확진자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스웨덴 사망률이 높았던 까닭은 고령자 감염 때문이여, 고령자 요양원을 봉쇄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었다고 시인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스웨덴은 집단 면역을 시도한 게 아니다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스웨덴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을 개인의 자율과 책임에 맡길 방침이라 했습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스웨덴 일일 확진자 수는 61000명대에서 8200명대로 떨어진 뒤 9월 첫 주 평균 108명으로 계속 하락세입니다. 지난주 12만건의 테스트 중 양성률은 1.2%에 불과 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웨덴 방역 지침의 성공 여부를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몇 달 사이에 확진자가 감소했다는 통계만으로 방역 지침이 효과적이었다고 볼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미 각국의 빈민층 밀집지역에서 도리어 감염율이 낮다는 사실에 대하여 의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긍휼은 인간이 호들갑을 떠는 과학적 접근보다 회개와 자비의 은혜를 구하는 곳에서 강력한 은총으로 임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에게 임한 이 답답한 코로나19 재앙에 대하여 다윗의 마음을 본받기를 원합니다. 재앙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는 마음입니다.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버려야 할 잘못된 삶의 방식을 버릴 때, 우리 몸에 항체가 생기고 집단 면역의 은혜가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갖고 있는 과학적 지식을 버리라는 뜻이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는 믿음을 하찮은 것으로 만들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기다리자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우리의 잘못된 삶의 방식들을 버리는 것 그것이 코로나19의 생존방식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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